다리미에 예수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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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다리미에서 예수로 보이는 형상이 나타나 화제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메리 조 코디(44)씨는 지난주 일요일 우연히 전기다리미 밑바닥에 갈색 빛을 띠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27일(현지시각) AP가 전했다.
코디씨가 딸의 방으로 걸어가는 도중 다리미에 전에 없던 긴 머리의 남자 얼굴이 새겨져 있었다. 남자 얼굴은 언뜻 봐도 예수를 떠올렸고, 대학생인 두 딸도 다리미를 보더니 예수의 형상이라고 동의했다.
최근 이혼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코디씨는 "예수를 보고 나서 내 인생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이 다리미는 옷장 안에 보관하고 새 다리미를 사서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인도양에 떠있는 프랑스 해외영토인 레위니옹 섬에서 "예수의 얼굴을 봤다"는 증언으로 들썩이기도 했다.
이 섬에 있는 한 가톨릭 성당의 신부 의자에 달린 쿠션에서 예수로 보이는 얼굴이 나타난 것이다. 이 소식을 듣고 수 천명의 인파가 몰리자 성당 측은 1인당 관람시간을 몇 분으로 제한하기도 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메리 조 코디(44)씨는 지난주 일요일 우연히 전기다리미 밑바닥에 갈색 빛을 띠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27일(현지시각) AP가 전했다.
코디씨가 딸의 방으로 걸어가는 도중 다리미에 전에 없던 긴 머리의 남자 얼굴이 새겨져 있었다. 남자 얼굴은 언뜻 봐도 예수를 떠올렸고, 대학생인 두 딸도 다리미를 보더니 예수의 형상이라고 동의했다.
최근 이혼 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코디씨는 "예수를 보고 나서 내 인생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며 "이 다리미는 옷장 안에 보관하고 새 다리미를 사서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인도양에 떠있는 프랑스 해외영토인 레위니옹 섬에서 "예수의 얼굴을 봤다"는 증언으로 들썩이기도 했다.
이 섬에 있는 한 가톨릭 성당의 신부 의자에 달린 쿠션에서 예수로 보이는 얼굴이 나타난 것이다. 이 소식을 듣고 수 천명의 인파가 몰리자 성당 측은 1인당 관람시간을 몇 분으로 제한하기도 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