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 無학년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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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외고는 축소 또는 폐지
이르면 현재 중 2학년생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1학년도부터 외국어고가 학과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2013학년도부터는 학생 수를 축소하거나 아예 국제고,자율형 사립고,일반계고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일반계고 역시 졸업 여건을 강화하고 영어 · 수학은 무학년제와 교과교실제를 도입하는 등 현행 고교 체제에 대폭적인 손질이 가해진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위탁을 받은 '특목고 제도개선 연구팀(연구책임자 박부권 동국대 교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체제 개편 시안'을 26일 공개했다. 교과부는 27일 공청회와 교육감협의회,교장단 간담회 등을 거쳐 내달 10일 고교체제 개편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외고의 경우 학생 수를 줄이며 현행 체제를 유지하거나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등으로 자율 전환토록 하는 1안과 외고를 없애고 국제고,자율형 사립고,일반계고 등의 외국어 중점학교로 전환하는 2안이 제시됐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교육과학기술부의 위탁을 받은 '특목고 제도개선 연구팀(연구책임자 박부권 동국대 교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교체제 개편 시안'을 26일 공개했다. 교과부는 27일 공청회와 교육감협의회,교장단 간담회 등을 거쳐 내달 10일 고교체제 개편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외고의 경우 학생 수를 줄이며 현행 체제를 유지하거나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 등으로 자율 전환토록 하는 1안과 외고를 없애고 국제고,자율형 사립고,일반계고 등의 외국어 중점학교로 전환하는 2안이 제시됐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