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장동건과의 열애 소식 이후 매력적인 화보로 깜짝 모습을 공개했다.

'엘르' 코리아 12월호에서 진행한 국내외 어린이들을 돕는 자선 캠페인에 참석한 것.

매년 12월 '엘르' 코리아가 스타들 및 국내외 브랜드들과 함께 모은 성금을 전액 전달하는 ‘쉐어 해피니스(Share Happiness)’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따뜻한 마음을 보태준 것이다.

고소영 이외에도 김아중, 손담비, 김소연, 최여진, 선우선, 한지혜, 박민영, 이시영, 차현정 등 열 명의 여자 톱스타들이 참여했다.

이들의 화려하고도 기품 있는 아름다움은 화보 촬영장 스태프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스태프들은 “풍성한 헤어와 짙은 눈썹은 아무나 소화 못하는 컨셉트인데 ‘원판’이 워낙 아름다우니까 가능하다” “여자 톱스타다운 ‘아우라’와 ‘포스’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엘르' 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같은 캠페인으로 2억5천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액 기부하고 사용 금액을 투명하게 추적해 기사로 소개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사진 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