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미국의 10월 기존주택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주택시장의 회복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신동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용감소와 임금조정, 가계부문의 채무 축소 등의 이유로 최초 주택구매자 세제혜택 연장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 회복속도는 점진적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밤 전미 부동산 중개인 협회(NAR)가 밝힌 10월 기존주택 판매량은 610만채로 2007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