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설에 휩싸였던 쌈지가 이를 부인하고 나서면서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22분 현재 쌈지는 전날대비 50원(8.13%) 상승한 665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4000만주를 넘었다.

쌈지는 이날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에서 "지난 23일 외환은행 선수촌 지점에 어음지급제시를 받은 사실이 있으나, 어음의 위변조로 사고 처리했다"며 "어음부도 발생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답변에 오전에 매매가 정지됐던 쌈지는 거래가 재개됐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