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교하는 서울의 첫 자립형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 신입생으로 204명이 최종 선발됐습니다. 하나고는 모두 1천497명이 지원해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류전형은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추천서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심층면접은 1박2일동안 체력검사, 인성검사, 구술면접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학교측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과 하나금융 임직원 자녀 전형으로 각각 4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