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가 경영권 양수도 계약 소식에 닷새만에 반등 중이다.

23일 오전 9시6분 현재 쌈지는 전주말보다 30원(5.61%) 오른 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쌈지는 지난 20일 장이 끝난 뒤 임세만 대표이사와 최대주주 양진호씨, 특수관계인 양철호씨 등이 보유지분 17.49%중 16.05%를 이 회장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매매금액은 87억원이며, 주식 이전
완료되면 이 회장이 최대주주가 된다.

쌈지 측은 이번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통해 패션 및 신재생에너지, IT(정보기술) 업체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