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에서 48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가며 최장기 연속 순유출 행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17일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367억원이 빠져나가 9월 10일부터 48거래일 연속 순유출세가 이어졌습니다. 이 기간 동안 누적 순유출 규모는 1조3천386억원에 달합니다. 국내 주식형펀드로는 ETF를 제외하고 103억원이 순유입돼 3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고 ETF를 포함하면 493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로 5천346억원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7천206억원 순유입을 나타냈습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2조8천718억원으로 전일보다 695억원 감소했고 전 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7천647억원 증가한 328조9천4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