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믹스, 실적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듯"-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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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19일 솔믹스에 대해 지난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실적이 조만간 예년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최승훈 연구원은 "솔믹스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32.8% 증가한 131억원으로 나타났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억원과 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전했다.
실적 턴어라운드 이후에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최 연구원은 "이익률이 아직도 낮은 수준인데다 향후 성장동력으로 유력한 태양전지용 잉곳 및 웨이퍼 사업의 진행사항이 미진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시장에서는 솔믹스가 SKC에 인수된 이후 태양전지 사업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앞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최근의 주가 부진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전방업황 개선으로 외형 성장이 계속되고 있고,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경감과 낮아진 재고로 인한 재고평가손 감소 효과로 영업이익률도 10%대를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설비투자 확대,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 등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승훈 연구원은 "솔믹스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기 대비 32.8% 증가한 131억원으로 나타났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억원과 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전했다.
실적 턴어라운드 이후에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최 연구원은 "이익률이 아직도 낮은 수준인데다 향후 성장동력으로 유력한 태양전지용 잉곳 및 웨이퍼 사업의 진행사항이 미진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시장에서는 솔믹스가 SKC에 인수된 이후 태양전지 사업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에 대한 성과가 가시화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앞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최근의 주가 부진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전방업황 개선으로 외형 성장이 계속되고 있고,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부담 경감과 낮아진 재고로 인한 재고평가손 감소 효과로 영업이익률도 10%대를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설비투자 확대, 성공적인 해외시장 개척 등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