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유키스의 알렉산더가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완치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유키스의 소속사인 NH미디어는 19일 "지난달 말 유키스의 팬미팅을 위해 태국을 방문한 알렉산더가 두통과 고열에 시달렸고 현지 병원에서 신종 플루 검사를 받았다"며 "알렉산더는 팬미팅 등 프로모션 일정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미플루를 복용한 덕에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달 초 귀국할 당시에는 감기 증세가 완전히 사라졌고 서울에 온 뒤 뒤늦게 현지 병원으로부터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알렉산더는 완치된 상태이며 다른 멤버들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새 멤버 이기섭을 투입해 6인조에서 7인조로 변신한 유키스는 최근 국내에서 세번째 싱글을 발표했고 타이틀곡 '만만하니'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