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확대…5일·20일선 '골든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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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1620선을 넘어섰다.
19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52포인트(1.03%) 오른 1620.49를 기록중이다.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내면서 전날 코스피 지수가 20일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선 데 이어, 이날은 5일선이 20일선을 상향돌파하는 골든크로스도 나타났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선의 20일선 돌파는 단기급등 추세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오히려 차익실현 매도의 신호가 되기도 한다"며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9월23일 고점 대비 하락세를 이어온 코스피 지수가 상향으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외국인들이 3일째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2283억원 어치를 사고 있는 중이다. 기관도 655억원을 순매수하며 힘을 보탰다.
개인만이 286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나흘째 순매도다.
삼성전자가 1.20%, KB금융이 2.28% 오르는 것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중이다. 포스코와 SK텔레콤만이 약세다.
현재 43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00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9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52포인트(1.03%) 오른 1620.49를 기록중이다.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내면서 전날 코스피 지수가 20일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선 데 이어, 이날은 5일선이 20일선을 상향돌파하는 골든크로스도 나타났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선의 20일선 돌파는 단기급등 추세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오히려 차익실현 매도의 신호가 되기도 한다"며 "하지만 이번 경우에는 9월23일 고점 대비 하락세를 이어온 코스피 지수가 상향으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외국인들이 3일째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2283억원 어치를 사고 있는 중이다. 기관도 655억원을 순매수하며 힘을 보탰다.
개인만이 286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나흘째 순매도다.
삼성전자가 1.20%, KB금융이 2.28% 오르는 것을 비롯해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중이다. 포스코와 SK텔레콤만이 약세다.
현재 43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300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