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가 추진중인 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그레이스어소시에이츠가 40억원의 규모의 3자배정 증자에 참여합니다. 삼양옵틱스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이번 증자 참여는 신사업 추진 재원을 지원하고 경영권 안정화를 통한 책임경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사업 다각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이 치밀하게 검토되고 있으며 조만간 사업 아이템과 추진 방향 등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향후 신사업 추진 자금은 주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외 전략적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사모증자 형태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발행하는 신주는 최소 1년 이상 보호예수될 예정으로 주가희석화 요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