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12일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3.57포인트(0.44%) 상승한 9915.2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이날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6일 연속 상승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며 "다만 10000선 부근에서는 매수세가 약하다"고 보도했다.

엔화 강세에 따른 수출기업의 수익성 악화 우려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출주가 강세다. 자동차주인 도요타가 2.33%, 혼다가 2.10%, 닛산이 1.38% 상승했다. 기술주인 도시바와 NEC도 각각 0.97%, 0.77% 올랐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6분 현재 0.33% 상승한 3185.53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도 0.22% 오른 22676.20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30% 상승한 7691.36이고, 한국 코스피지수도 0.07% 오른 1595.96을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