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악재해소로 단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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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동부증권 수석연구위원은 12일 효성의 하이닉스 인수 철회와 관련 "이번 일은 효성의 펀더멘털(기업가치)과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효성의 재무적 능력과 하이닉스와의 시너지효과 우려 등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악재가 해소됐기에 주가는 단기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위원은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반도체 가격이 11월에 고점을 찍고 12월부터는 빠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현재 반도체 가격은 공급부족으로 많이 올라와 있지만 내년 1분기부터는 올해 설비투자를 진행한 업체들로부터 물량이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본다"며 "하이닉스의 주인찾기는 원점으로 돌아왔고 국내에서는 나설 업체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채권단의 매각 추진이 장기간 표류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위원은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반도체 가격이 11월에 고점을 찍고 12월부터는 빠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며 "현재 반도체 가격은 공급부족으로 많이 올라와 있지만 내년 1분기부터는 올해 설비투자를 진행한 업체들로부터 물량이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이미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본다"며 "하이닉스의 주인찾기는 원점으로 돌아왔고 국내에서는 나설 업체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채권단의 매각 추진이 장기간 표류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