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컵공원과 난지한강공원이 묶여 친환경공원으로 재탄생합니다. 서울시는 2011년까지 상암동 월드컵공원과 난지한강공원을 묶어 미국 뉴욕의 센트럴파크를 능가하는 세계적 친환경 관광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울에코랜드'로 명명된 이 관광벨트는 월드컵공원 내 평화,하늘,노을, 난지천 공원과 난지한강공원, 인근 성산녹지를 포함하는 436만4천㎡ 면적으로 조성됩니다. 이를 위해 시는 교통 시설을 통해 분리된 두 공원을 연결하고 생태,문화,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특성화된 관광코스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친환경 공원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공원 내 모든 차량을 그린카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