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단독 추천한 김영과 금융정보분석원장(54 · 사진)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신임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과장,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과 국제금융심의관,경제부총리 비서실장,경제협력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세계은행에서도 금융분야 경험을 쌓았다.

임기는 2012년 11월까지 3년이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