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형펀드에서 41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가며 연속 순유출 행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6일 해외 주식형펀드에서 181억원이 빠져나가 지난달 10일 이후 41거래일 연속 순유출세가 이어졌습니다. 10일 이후 누적 순유출 규모도 1조931억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542억원이 들어와 나흘 연속 자금이 순유입된 반면 ETF를 포함하면 618억원이 순유출됐습니다. 머니마켓펀드(MMF)로 7천789억원이 유입돼 펀드 전체로는 5천253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1조695억원으로 전일보다 1조3천303억원 증가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조2천535억원 늘어난 325조8천8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