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남동클러스터추진단(단장 김광중)은 이달 10, 11일 이틀 간 인천대학교 공동시험실습관에서 남동클러스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기업의 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대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 개소를 기념하고 클러스터 사업의 기술개발 성과, 우수 산학연 협력사례 등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 전시회에는 남동 클러스터사업 회원기업 40여개사가 참여, 제품전시와 미니클러스터별 추진성과 등을 소개하며 남동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안내 및 부품소재 분야 5개 미니클러스터(산학연 협의체) 도 선보인다.

 한편 남동클러스터추진단은 지난해 9월 출범 이후 남동산업단지를 ‘성장동력산업 첨단부품소재의 글로벌 공급기지’를 비전으로 삼아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동을 펼쳐왔으며, 기술개발과제 지원 및 공동활로 개척 등 기업경쟁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김광중 남동클러스터추진단장은 “이번 전시회는 남동클러스터사업에 참여 중인 회원기업들의 우수한 제품과 신기술개발 사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라고 밝혔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