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꾼' 팝핀현준이 '에이포스'라는 팀을 결성, 2년 만에 국내 가요계 무대에 복귀한다.

그동안 대만, 중국, 태국 등 해외활동에 전념했던 팝핀현준은 9인조 남성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춤 스승으로 활약하면서도 비밀리에 여성멤버 4명과 '에이포스'라는 팀을 결성했다.

이미 '제국의 아이들' 게릴라 공연에서 첫 선을 보인 '에이포스'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관객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팝핀현준은 금발 머리와 강렬한 페이스페인팅으로 화려한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고난이도의 파워풀한 춤만을 췄던 팝핀현준의 모습을 생각하면 오산이다"라며 "혼성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깜짝 놀랄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에이포스는 오는 16일 디지털 싱글 앨범을 정식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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