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멘디니의 명품 청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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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직접 디자인한 명품 청자전이 10~2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해강고려청자연구소와 인터아트채널이 '청자 리디자인 · 리바이벌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마련한 이번 전시에는 멘디니가 디자인한 고려청자뿐 아니라 청자 오브제로 만든 소파(사진),꽃병,인테리어 소품 등 150여점이 출품된다. 고려시대 청자의 아름다운 독창성에 현대적인 미감이 접목된 독특하고 화사한 작품들이다. 청자 오브제로 소파를 본따 만든 '의자'시리즈는 이채롭고,청자의 문양을 본뜬 비취빛 '꽃병'시리즈도 깔끔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동안 박물관의 진열장에서 감상했던 고려시대의 청자가 현대적인 감성과 만나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탐색할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인터아트채널의 송정민씨는 "멘디니의 청자작품전은 우리 전통 문화의 세계화를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이번 전시회는 내년에 열리는 이탈리아 예술축제 '밀라노트리엔날레'와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전에 다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02)544-8401
해강고려청자연구소와 인터아트채널이 '청자 리디자인 · 리바이벌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마련한 이번 전시에는 멘디니가 디자인한 고려청자뿐 아니라 청자 오브제로 만든 소파(사진),꽃병,인테리어 소품 등 150여점이 출품된다. 고려시대 청자의 아름다운 독창성에 현대적인 미감이 접목된 독특하고 화사한 작품들이다. 청자 오브제로 소파를 본따 만든 '의자'시리즈는 이채롭고,청자의 문양을 본뜬 비취빛 '꽃병'시리즈도 깔끔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동안 박물관의 진열장에서 감상했던 고려시대의 청자가 현대적인 감성과 만나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탐색할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인터아트채널의 송정민씨는 "멘디니의 청자작품전은 우리 전통 문화의 세계화를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이번 전시회는 내년에 열리는 이탈리아 예술축제 '밀라노트리엔날레'와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전에 다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02)544-8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