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라운드에서 두 번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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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마골퍼…확률 6700만분의 1
골퍼가 평생 한 번 하기도 힘들다는 홀인원을 한 라운드에 두 번이나 한 행운의 골퍼가 있다. 헤일 바버 미시시피 주지사의 아들인 리브스 바버(30)는 지난달 25일 버지니아주 게인스빌의 로버트 트렌트존스코스에서 라운드하던 중 9번홀(174야드)에서 7번 아이언샷이 홀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행운을 잡았다. 바버는 홀인원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맞은 1번홀(161야드)에서 8번 아이언샷이 또 한 번 홀로 들어가는 감격적인 순간을 경험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한 골퍼가 한 라운드에 홀인원을 두 번 할 확률은 6700만분의 1이다. 그런데도 그런 기적 같은 일은 심심치 않게 보고된다. 지난 9월에는 영국의 64세 노파가 이 진기록을 냈고,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투수 스티브 블래스도 올해 한 친선 골프대회에서 하루 두 차례 홀인원을 한 적이 있다.
한편 그날 그 골프장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도 라운드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에 따르면 한 골퍼가 한 라운드에 홀인원을 두 번 할 확률은 6700만분의 1이다. 그런데도 그런 기적 같은 일은 심심치 않게 보고된다. 지난 9월에는 영국의 64세 노파가 이 진기록을 냈고,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투수 스티브 블래스도 올해 한 친선 골프대회에서 하루 두 차례 홀인원을 한 적이 있다.
한편 그날 그 골프장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도 라운드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