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터키에 자동차강판 복합가공센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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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터키 부르사(Bursa)주 닐뤼페르(Nilufer)시 인근 하사나가 (Hasanaga) 공단에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POSCO-TNPC(POSCO-Turkey Nilufer Processing Center) 공장을 착공했습니다.
이 공장은 연간 17만톤의 철강재 가공설비를 보유한 최첨단의 자동차강판 복합가공센터로 2010년 6월 준공할 예정으로, 터키에 진출한 포드(Ford), 르노(Renault), 피아트(Fiat), 현대자동차, 도요타(Toyota), 혼다(Honda) 등 글로벌 완성차사에 대한 자동차강판 판매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내년에 POSCO-TNPC가 본격 가동되면 고품질의 자동차용 강판의 공급과 함께 고객편의의 적기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고객사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터키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일본,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 자동차강판 전용 철강 가공센터 5개소와 멕시코 물류센터 등 총 6개 가공센터를 신규로 가동하는 등 세계적인 경제불황에도 자동차강판 등 전략제품 판매 확대를 위해 12개국 41개의 철강가공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철강수요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