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170개 IR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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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상장기업 170곳이 참여한 가운데 '2009 KRX IR EXPO'를 성황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거래소가 주최한 '2009 KRX IR EXPO'가 축포와 함께 개막을 알립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IR EXPO는 역대 최대로 170개 상장사가 참여합니다.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뜨거운 열기가 행사장을 가득 메웁니다.
(인터뷰) 이창호 / KRX 이사장 직무대행
"올해는 7개 산업관, 4개 테마관 등 전시관을 새롭게 운영. 기업, 투자자 모두 열기 뜨거워"
예년과 달리 기업과 투자자간 1:1 상담부스 이외에 다양한 전시관이 운영됩니다.
금융과 전기전자 등 업종별로 7개 산업관에 100여개 상장사가 투자자들을 맞이합니다.
증시 주요테마인 녹색성장관과 우수 코스닥기업을 알리는 히든챔피언관 등 4개 테마관도 눈길을 끕니다.
기업인수목적회사와 녹색산업포럼 등을 통해 최근 이슈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분석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이와함께 네오피델리티와 3노드디지탈은 행사기간중 3분기 기업실적을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최측은 올들어 국내 증시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이번 행사에 국내외 투자자 2천명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자 클로징)
상장사와 투자자간 대면 IR 통로인 2009 KRX IR EXPO는 오는 7일 토요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