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지텍시스템, 강세…삼성 터치폰 비중확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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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텍시스템이 삼성전자의 터치폰 비중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후 1시 45분 현재 디지텍시스템은 전날보다 1500원(5.81%)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2010년에 고객사의 터치폰 출하량 증가에 따라 실적 상승 속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휴대폰을 1억1300만대를 출시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중심인 저항막 방식에서 정전용량 기술로 전환할 것을 공언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 터치폰의 비중을 휴대폰 총 생산량의 45%까지 확대하고 터치폰 중 65%에 이르는 7400만대를 정전용량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디지텍시스템은 최근 120억원을 정전용량 터치패널 생산 라인을 추가로 구축하는데 투입하기로 결정해 저항막 방식 150만대, 정전용량 방식 100만대의 생산능력을 저항막 200만대, 정전용량 450만대까지 확대, 터치패널 대표업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정전용량방식의 패널은 저항막 방식의 패널보다 수익성이 뛰어나므로 실적 상승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5일 오후 1시 45분 현재 디지텍시스템은 전날보다 1500원(5.81%) 오른 2만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2010년에 고객사의 터치폰 출하량 증가에 따라 실적 상승 속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휴대폰을 1억1300만대를 출시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중심인 저항막 방식에서 정전용량 기술로 전환할 것을 공언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 터치폰의 비중을 휴대폰 총 생산량의 45%까지 확대하고 터치폰 중 65%에 이르는 7400만대를 정전용량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디지텍시스템은 최근 120억원을 정전용량 터치패널 생산 라인을 추가로 구축하는데 투입하기로 결정해 저항막 방식 150만대, 정전용량 방식 100만대의 생산능력을 저항막 200만대, 정전용량 450만대까지 확대, 터치패널 대표업체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정전용량방식의 패널은 저항막 방식의 패널보다 수익성이 뛰어나므로 실적 상승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