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며 1560선 아래로 떨어졌다.

5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41포인트(1.29%) 떨어진 1559.52를 기록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개장 초부터 약세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이 함께 '사자'에 나서고 있지만, 기관의 매도폭이 확대되면서 지수도 따라 떨어지고 있다.

개인이 1293억원, 외국인이 56억원 순매수중이며, 기관은 1392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다.
시총 10위권 종목 중 우리금융(1.90%)를 제외하면 모두 떨어지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은행업종만이 소폭 오르고 있으며, 기계, 증권, 의료정밀, 운수장비, 전기전자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현재 21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478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