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한항공, 반락…'유가상승+유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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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의 유가상승에 대한 부담감과 유상증자설로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5일 오전 9시46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000원(2.26%) 내린 4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 하락에 의한 영업이익 증가보다 유가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유상증자설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한진그룹 채권단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대한항공에 대해 2000억원 수준의 유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주식가치 희석 우려도 약세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5일 오전 9시46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000원(2.26%) 내린 4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 하락에 의한 영업이익 증가보다 유가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 영향이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유상증자설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한진그룹 채권단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대한항공에 대해 2000억원 수준의 유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주식가치 희석 우려도 약세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