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 하이투자증권 부장이 대형우량주 매매 비법을 밝힌다.

박 부장은 오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 대회의장에서 열리는 한경닷컴 창립 10주년 기념 '2009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대형우량주 투자비법과 증시전망'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거래소 IR 엑스포 공식행사로 진행된다.

박 부장은 개인투자자들이 대형 우량종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방법에 대해 조언하고,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 증시 전망과 투자전략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금융위기 속에서도 통계를 활용한 기술적 분석을 통해 기회를 찾을 수 있었다"며 "상승장에서의 대형주 매매전략과 함께 하락 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대주 매매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5년 한화증권 실전투자대회에서 1202%의 수익률로 우승했다. 같은해 열린 대우·삼성 증권 대회에서는 상위에 오른 바 있다. 현재 하이투자증권 도곡드림지점에 근무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