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7일만에 반등…개인·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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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 선물이 7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95포인트(1.45%) 오른 205.75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수선물은 개장 초부터 상승세를 나타내며 오름폭을 확대했다.
현물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순매수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이끈 것과는 반대로 외국인들은 이날 선물 시장에서는 2984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들은 이틀째 선물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이 1250계약, 기관이 2725계약을 사들였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나타내면서 차익 프로그램 매도가 2022억원 가량 나왔다. 비차익 프로그램도 260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28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마감 베이시스는 -1.13이었다.
이날 선물 거래량은 27만7550계약으로 전날보다 9149계약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11만4767계약으로 3392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4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2.95포인트(1.45%) 오른 205.75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수선물은 개장 초부터 상승세를 나타내며 오름폭을 확대했다.
현물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순매수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을 이끈 것과는 반대로 외국인들은 이날 선물 시장에서는 2984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들은 이틀째 선물을 순매도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함께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이 1250계약, 기관이 2725계약을 사들였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나타내면서 차익 프로그램 매도가 2022억원 가량 나왔다. 비차익 프로그램도 260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2283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마감 베이시스는 -1.13이었다.
이날 선물 거래량은 27만7550계약으로 전날보다 9149계약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11만4767계약으로 3392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