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뉴질랜드 전력청과 934억8000만원 규모의 초고압 지중케이블 220KV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12년 5월30일까지다.

회사 측은 "대한전선이 주도하는 컨소시엄 관련 계약으로, 국내업체가 참여한다"며 "뉴질랜드 북섬 지역에 추진 중인 초고압 지중 전력망 구축사업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