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에 좋은 채소, 버섯, 생선 등의 음식을 먹이기 위한 엄마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은 책, ‘면역력을 높여주는 편식속이기 밥상’ (청출판, 228쪽, 1만2천원)을 출간했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들은 아이들이 죄다 싫어하는 음식으로 매번 먹을 때마다 들고 다니면서 떠먹인다고 한들 얼마나 먹일 수 있을 것이며, 고함을 지르거나 야단을 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줄 요리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요리의 핵심은 바로 ‘눈속임’이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을 좋아하는 음식에 숨기거나 특별한 소스로 맛을 바꾸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때론 음식의 모양을 먹음직스럽게 바꾼 메뉴도 보인다.

저자는 까다로운 아이들의 입맛을 잡으려면 그냥 후다닥 한 그릇, 맛있는 것만으로 부족하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만 고집하는 편식을 확실하게 속이기 위해서는 엄마들의 노력이 각별한 때라고 강조하면서 이 책의 메뉴를 아이디어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기를 달고 살거나 건강하지 못한 아이들 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없다고 한다. 체질적인 요인도 작용하지만 엄마의 노력으로 잘 먹게 만들어야 한다.

지금 유행하는 신종 인플루엔자니 독감이니 하는 모든 것들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위험하다. 이 책의 힌트를 통해 면역력에 좋은 된장, 청국장, 현미, 미역, 당근, 콩, 마늘, 김치, 단호박 등을 먹이는 노하우를 배워볼 수 있다.

온라인 서점인 예스24, 인터파크, 온라인 교보문고에서 책을 구매한 분들께 유기농 전문몰인 단올(http://www.danall.co.kr)에서 제공하는 살균 스프레이 세퓨를 한정수량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공하는 메뉴를 살짝 살펴보면, 청국장을 먹이기 위한 두부청국장탕수육, 현미를 먹이기 위한 현미밥크로켓, 멸치를 먹이기 위한 두부멸치스낵, 김치를 먹이기 위한 닭가슴살치즈롤, 단호박을 먹이기 위한 찹스테이크단호박찜, 미역을 먹이기 위한 미역국수자장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