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의 지난달 미국 내 판매가 대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너럴모터스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증가하며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고, 포드도 2.6% 늘었습니다. 또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대로 급증한 반면 도요타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크라이슬러는 30% 감소했습니다. 정부의 중고차 보상 프로그램 없이 1천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것은 올해 들어 10월이 처음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