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포스코, 美에 석유 수송용 강관공장 준공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US스틸·세아제강과 합작

    포스코가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용 강관 시장인 미국에 고급 강관 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의 미국 현지 합작회사인 USP사는 3일 캘리포니아주 피츠버그에 연산 27만t 규모의 강관 공장을 완공,가동에 들어갔다. USP사는 포스코가 미국 최대 철강사인 US스틸,강관 전문 제조업체인 세아제강과 합작해 설립했다.

    이 공장은 최대 두께 25.4㎜까지의 강판을 소재로 24~64 인치의 대구경 강관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미국석유협회가 공인한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송용 고급 강관제품인 API(American Petroleum Institute) 강관을 생산,판매할 예정이다. 제품 생산에 필요한 소재인 열연강판은 포스코와 US스틸이 절반씩 공급한다. API 강관 판매는 US스틸의 미국 내 현지 판매망을 이용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북미지역은 석유 및 가스 수송용 강관수요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곳으로,지름 24인치 이상 대구경 API 강관의 수요가 연간 200만t을 넘는다"고 설명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에너지 수송용 강관의 최대 시장인 북미지역의 강관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존 서머 US스틸 회장,이운형 세아제강 회장,조지 밀러 미 하원의원,낸시 패런트 피츠버그 시장,구본우 샌프란시스코 주재 총영사 등 200여명의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전쟁에 엔저 가속…1년 8개월 만에 달러당 160엔 돌파

      엔·달러 환율이 1년 8개월 만에 달러당 160엔을 돌파했다. 중동 정세 악화로 달러값이 상승한 영향이다. 원유 가격 상승도 엔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장은 일본 정부가 엔화 매수 개입에 ...

    2. 2

      "수천억 투자는 어떻게 결정되나"…성경과 금융의 공통점 [양동운의 금융 관찰기]

      한경 로앤비즈의 'Law Street' 칼럼은 기업과 개인에게 실용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합니다. 전문 변호사들이 조세, 상속, 노동, 공정거래, M&A,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법률 이슈를 다루며, 주...

    3. 3

      휘발유 '리터당 2498원'도 나왔다…기름값 이틀째 고공행진

      정부가 2차 최고가격제(정유사 공급가격 상한제) 시행에 들어갔지만 전국 기름값은 이틀 연속 두 자릿수 상승했다. 유류세 인하와 공급가 상한 조치를 동원했지만 국제가격 급등 여파가 반영되면서 주유소 판매가격 오름세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