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더블유, 실적 개선세 당분간 지속-LIG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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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30일 케이앤더블유의 실적 개선 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 최승훈 연구원은 "케이엔더블유의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9억원과 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6%와 98.6%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LG전자의 LCD TV 모델 '보더리스'에 들어가는 필름을 케이엔더블유가 납품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더리스'는 TV 화면과 테두리의 경계를 하나의 색깔로 통일한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다.
최 연구원은 "보더리스 관련 매출이 실질적으로 하반기부터 발생한 것을 고려하면 케이엔더블유의 실적 개선 추세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더리스'가 LG전자 TV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금은 5~10%에 불과하지만, 내년에는 20%가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케이엔더블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는 각각 560억원과 75억원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800억원과 1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승훈 연구원은 "케이엔더블유의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9억원과 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6%와 98.6%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실적 개선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LG전자의 LCD TV 모델 '보더리스'에 들어가는 필름을 케이엔더블유가 납품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더리스'는 TV 화면과 테두리의 경계를 하나의 색깔로 통일한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다.
최 연구원은 "보더리스 관련 매출이 실질적으로 하반기부터 발생한 것을 고려하면 케이엔더블유의 실적 개선 추세는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더리스'가 LG전자 TV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금은 5~10%에 불과하지만, 내년에는 20%가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케이엔더블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는 각각 560억원과 75억원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800억원과 1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