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가 29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29회 영평상 시상식'에 참석,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 영화인을 대상으로 작품, 감독, 연기, 촬영, 각본, 음악, 기술상과 국제비평가연맹, 신인평론, 공로영화인상 등 총 14개 부문을 시상하며, 남녀 주연상에는 각각 '킹콩을 들다'의 이범수와 '마더'의 김혜자가, 신인 남녀상에는 각각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최재웅,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이 수상했다.

뉴스팀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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