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가 LS니코 동제련과 공동으로 캐나타 인멧사가 보유한 파타마 페타키아 동광산 지분 20%를 인수했습니다. 파나마 콜론주에 위치한 페타키아 광산은 세계 15위 규모로 구리 매장량이 10억700만톤에 달하며 오는 2014년부터 연평균 23만톤의 구리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광물자원공사와 LS니코는 내년까지 우선 1천850억 원을 투자하고, 이후 3년간 광산건설 등에 소요될 총 투자비 4조2천억원 가운데 8천400억원을 공동투자합니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구리 자주개발률은 지난해말 10%에서 2015년에는 15%로 높아질 전망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