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보이고 있는 도심 속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인프라와 단지형 주거시설의 편리함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장점에 구매력 있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영우 기자입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평창동. 풍수지리적 명당에 해당하는 곳으로 북한산 기슭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합니다. 쌍용건설이 짓고 있는 '오보에 힐스'는 총 18가구로 구성돼 있는 고급주택으로 내년 4월 입주 예정인 단지입니다. “평창동 오보에 힐스는 평창동에 처음 선보이는 타운하우스로 친환경적인 설계와 최적의 입지를 자랑합니다. 분양에 맞춰 구매력이 있는 고객분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이처럼 서울 등 도심에서 분양하고 있는 고급 단독주택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는 장점과 서울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북동에서는 LIG건설이 게이트힐즈 성북을 분양하고 있습니다. 각 세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60대 이상의 사회지도층에 맞게 설계됐습니다. 세대당 40억원이 넘는 분양가가 부담스럽다면 게이트힐즈 성북 인근에서 분양하고 있는 외교관사택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각 세대가 2개층 혹은 3개층을 쓰는 타운하우스로 지하 1층~지상 3층 6개동에 202~233㎡까지 61세대로 구성됐습니다. 분양가도 10억원대 중반으로 도심에 공급되는 다른 단독주택단지에 비해 저렴합니다. 하지만 입주 뒤 현금 환급성이 떨어진다는 점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힙니다. 여기에 전문가들은 고가의 주택인 만큼 철저한 투자분석을 통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WOWTV-NEWS 박영우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