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김소연 "눈 속 추격장면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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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김소연이 촬영 중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 이병헌과의 추격장면을 꼽았다.
극 중 북한 첩보요원 김선화로 출연 중인 김소연은 고난이도의 액션연기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거뜬히 소화해내고 있다. 그러나 '강철 체력'의 그녀도 일본 로케이션 당시 촬영됐던 이병헌과의 추격신 촬영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김선화는 자신의 호위 대상이 암살 당하자, 그 범인인 NSS 요원 김현준(이병헌 분)을 끝까지 추격할 것을 명령받는다. 김선화는 일본으로 몸을 피한 김현준을 쫓아 일본으로 가 추운 날씨 속 눈이 가득 쌓인 언덕을 달리고 또 달리는가 하면, 쫓는 과정에서 언덕을 구르기도 한다.
첩보 요원 역을 위해 촬영 이후 운동을 계속해서 병행하고 있는 김소연이지만, 이번 장면을 찍은 후에는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며 해를 내둘렀다는 후문.
한편, 이병헌 김태희 주연의 드라마 '아이리스'는 방송 5회만에 시청률 30.3%(TNS미디어코리아ㆍ수도권)를, 전국시청률 2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TV '미남이시네요'와 MBC TV '맨땅에 헤딩'은 각각 9.3%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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