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오토모티브 자사주 일반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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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유가증권시장의 새론오토모티브가 28~29일 80만주 규모의 자사주 일반 공모를 실시한다.
새론오토모티브는 28일 주식의 유동성을 키우기 위해 자사주 공모에 나섰다고 밝혔다.공모가는 4180원(액면가 500원)으로 이날 종가 4370원보다 4.3% 낮으며,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분말야금 사업부문을 정리하면서 기존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보유하게 된 자사주 380만주 중 일부를 처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회사의 서인석 대표는 “그동안 유통 물량이 200만주에도 못미쳐 주가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었다”며 “앞으로 보유중인 자사주를 모두 시중에 유통시킬 계획이며,그 후에는 대주주 보유 지분도 일정 부분 처분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한 공모 자금은 중국 공장 신설에 쓸 계획이다.
새론오토모티브는 2005년 10월 상장한 자동차 브레이크용 마찰재 업체로 최대주주는 65% 지분을 보유중인 일본 화학회사 니신보다.국내 종합자동차부품업체 만도의 자회사인 마이스터가 5% 지분을 갖고 있다.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에 쓰이는 마찰재를 생산하는 2차 부품업체로 1차 부품업체인 만도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 등에 제품의 80% 이상을 납품하고 있다.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마찰재 부문 시장점유율은 42% 수준으로 국내 1위다.이달부터 미국 GM에 연간 82억원 규모의 마찰재 공급을 시작했다.올 상반기에 매출 386억원과 영업이익 18억원을 올렸다.서 대표는 “하반기 자동차 시장이 살아나 올 전체 실적은 매출 860억원,영업이익 7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새론오토모티브는 28일 주식의 유동성을 키우기 위해 자사주 공모에 나섰다고 밝혔다.공모가는 4180원(액면가 500원)으로 이날 종가 4370원보다 4.3% 낮으며,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분말야금 사업부문을 정리하면서 기존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보유하게 된 자사주 380만주 중 일부를 처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회사의 서인석 대표는 “그동안 유통 물량이 200만주에도 못미쳐 주가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었다”며 “앞으로 보유중인 자사주를 모두 시중에 유통시킬 계획이며,그 후에는 대주주 보유 지분도 일정 부분 처분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모집한 공모 자금은 중국 공장 신설에 쓸 계획이다.
새론오토모티브는 2005년 10월 상장한 자동차 브레이크용 마찰재 업체로 최대주주는 65% 지분을 보유중인 일본 화학회사 니신보다.국내 종합자동차부품업체 만도의 자회사인 마이스터가 5% 지분을 갖고 있다.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에 쓰이는 마찰재를 생산하는 2차 부품업체로 1차 부품업체인 만도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 등에 제품의 80% 이상을 납품하고 있다.회사측에 따르면 올해 마찰재 부문 시장점유율은 42% 수준으로 국내 1위다.이달부터 미국 GM에 연간 82억원 규모의 마찰재 공급을 시작했다.올 상반기에 매출 386억원과 영업이익 18억원을 올렸다.서 대표는 “하반기 자동차 시장이 살아나 올 전체 실적은 매출 860억원,영업이익 7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