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도현이 스스로를 ‘막귀’ 라며 자폭했다.22일 방송될 ENA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3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록 밴드 YB가 게스트로 출연해 메가 히트곡들의 성공 뒤 숨겨져 있던 웃픈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파주에서 나고 자란 파주 토박이 윤도현의 10년 단골집에 초대받은 MC 최화정과 김호영은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맛집 바이브와 사장님의 따뜻한 환대에 기쁨을 드러낸다. 시그니처 메뉴인 닭 요리를 비롯해 모든 메뉴가 맛있어서 과식을 유발하는가 하면 배불러서 한숨이 절로 나온다는 이 가게는 윤도현 외 YB 멤버들도 처음으로 입성해 폭소를 유발한다.특히 윤도현이 인생 메뉴라고 칭할 만큼 남다른 맛을 자랑하는 닭 요리는 한약재를 넣고 압력밥솥과 냄비로 푹 끓여 풍부한 맛이 일품인 요리로, 맛을 본 출연진들은 연신 감탄한다. 여기에 윤도현은 찐 단골다운 먹팁도 전수한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그런가 하면 윤도현은 자신이 반대한 노래는 대히트를 친다는 썰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평소 막귀로 유명하다며 셀프 자폭한 그는 ‘사랑했나봐’를 콕 집어서 언급, 최화정과 김호영을 입틀막하게 만든다. 또한 자신의 취향을 빗겨나간 곡이 대박이 나면 “내 귀는 정말 썩었구나”라고 다시금 느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낸다.세상의 빛을 못 볼 뻔한 명실상부 YB 대히트곡 ‘나는 나비’와 얽힌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박태희가 작사, 작곡한 이 곡은 처음에는 멤버 전원의 반응이 시큰둥했다고. 박태희는 ‘나는 나비’ 성공 후 서울에 집은 물론 차까지 구매했다고 밝힌 데 이어 윤도현에 따르면 저작권료가 자신의 자작곡 200
CJ ENM의 드라마, 예능 콘텐츠 등 3개 작품이 세계 3대 방송시상식인 '밴프 록키 어워즈(Banff Rockie Awards)'에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드라마 '정년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등 총 3개 작품이 노미네이트 됐다. 아시아 콘텐츠 기업 중 최다 후보작으로 선정이다. 21일 CJ ENM에 따르면 '여성국극'을 드라마 최초로 다뤄 국내에서의 반향은 물론 외신들로부터 '이 가을에 반드시 봐야 할 작품' 등으로 호평 받은 드라마 '정년이'가 밴프 록키 어워즈 'Limited Series'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스릴러, 멜로,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쫄깃한 재미와 과감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화제를 모은 'LTNS'가 'Comedy Series: Non-English Language'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됐다.마지막으로 2022년에 시작해 tvN을 대표하는 메가IP이자 힐링 콘텐츠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 'Lifestyle' 부문 후보작으로 진출했다. 밴프 록키 어워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미국 에미 어워드, 모나코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방송 시상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제 공동 제작과 혁신적인 글로벌 콘텐츠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국가와 문화의 TV 프로그램을 인정하는 데에 집중하는 시상식이다.4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출품된 약 1500여개의 작품이 30개 카테고리에서 경쟁을 펼치며,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한계를 뛰어넘는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6월 9일에 진
배우 이준혁의 다채로운 매력이 공개된다. 이준혁이 덴마크 프리미엄 아이웨어 브랜드 린드버그(LINDBERG)와 함께한 ‘코스모폴리탄’ 4월 호 화보가 공개됐다. 이준혁의 시크하고 지적인 매력을 한껏 담아낸 이번 화보에서 이준혁은 다양한 아이웨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온미남과 냉미남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든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준혁은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종영 소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팬분들이 원하던 작품을 하게 됐고, 제가 했던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으니 정말 감사하죠. 하지만 어떤 작품이든 일단 지나가고 나면 다음 현실을 받아들여야 해서 젖어 있을 시간이 많이 없습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이어 현재 촬영 중인 차기작 ‘레이디 두아’에 대해 “지금껏 안 해본 장르라 흥미로웠죠. 전 필모그래피를 다양하게 채워 넣자는 주의기도 해서 더 끌렸던 것 같아요. 저는 일종의 사기극을 추적하는 형사로 나올 예정입니다”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레이디 두아’는 이준혁과 배우 신혜선이 드라마 ‘비밀의 숲’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준혁은 이에 대해 “(신혜선은) 프로페셔널한 배우죠. 예전에도 지금도 정말 든든한 동료예요. 아직 붙는 신이 많이 없어서, 서로 어떤 호흡으로 작품을 만들어갈지 기대됩니다.”라고 전했다.작품 현장에서 어떤 배우인지 묻는 질문에는 “저는 너무 많이 열려 있어요. 상대 배우와 부딪히며 대본 이상의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정말 좋아하고요, 때로는 100% 피사체로서 작품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