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사흘만에 하락…외인 순매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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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량 매물에 밀려 사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하지만 장 막판 뒷심을 발휘해 낙폭을 크게 줄였다.
2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 대비 0.85포인트(0.39%) 내린 217.2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9900선 아래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1.55포인트 떨어진 216.50으로 출발해 장중 내내 약세를 벗지 못했다.
전날 1만계약 순매수했던 외국인들이 강한 매수세로 태도를 바꿔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외국인은 5272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8계약, 4690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스는 0.73이었다. 이날 베이시스는 낮은 수준의 콘탱고 상태를 지속해 전날 유입됐던 차익매수가 청산되면서 차익거래는 2031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다만 비차익거래가 1382억원 매수 수위를 보여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649억원의 순매도에 그쳤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2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 대비 0.85포인트(0.39%) 내린 217.2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9900선 아래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1.55포인트 떨어진 216.50으로 출발해 장중 내내 약세를 벗지 못했다.
전날 1만계약 순매수했던 외국인들이 강한 매수세로 태도를 바꿔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외국인은 5272계약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8계약, 4690계약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스는 0.73이었다. 이날 베이시스는 낮은 수준의 콘탱고 상태를 지속해 전날 유입됐던 차익매수가 청산되면서 차익거래는 2031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다만 비차익거래가 1382억원 매수 수위를 보여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649억원의 순매도에 그쳤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