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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코스피 7.58P 하락..16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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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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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주식 산다고?"…월가의 암살자 '선전포고'한 이유는

      미국의 헤지펀드 운용사 사프켓센티널의 창업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 파미 콰디르(사진)는 월가에서 ‘암살자’로 불린다. 그동안 공매도 전략을 구사하는 과정에서 발리언트제약, 와이어카드 등의 주가를 무너뜨린 이력이 있어서다. 지난 10년간 부실 기업에 대한 하락 베팅에 집중해온 그가 대규모 롱 전략(주식 매수 전략)을 구사할 첫 국가로 한국을 선택했다.시장 조사차 한국을 찾은 콰디르 CIO는 2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새롭게 선보일 신규 펀드를 통해 한국 주식을 최대 3억달러(약 4500억원)가량 매수할 계획”이라며 “마수걸이 투자는 올여름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 방식을 180도 뒤집은 배경으로는 미국 증시의 환경 변화를 꼽았다. 그는 “유동성 장세가 이어져 공매도로 수익을 내기 어려워졌다”며 “전략 다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1990년생인 콰디르 CIO는 기업의 재무와 지배구조 분석에 기반한 쇼트(short) 전략으로 명성을 쌓았다. 특히 약가 폭리 논란이 불거진 발리언트제약을 공매도해 주가를 고점 대비 90% 이상 끌어내린 활약상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도 소개됐다.첫 매수 무대로 한국을 택한 건 밸류업 정책으로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시작됐다고 판단해서다. 콰디르 CIO는 “한국은 자본시장 개선 의지가 강하고, 저평가에 대한 투자자의 불만도 큰 곳”이라며 “행동주의펀드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앞서 밸류업을 거친 일본보다 한국 증시의 잠재력이 더 크다고 진단했다. 콰디르 CIO는 “한국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일본보다 견조하다”며 “아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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