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3집 후속곡 '싸인(Sign)'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지난 26일 '싸인(Sign)'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피투성이가 된 류덕환의 얼굴과 나지막한 나레이션의 주인공 류성룡의 목소리, 그리고 수조에 갇힌 브아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30여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강한 카리스마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부분은 브아걸 멤버들이 수조 속에 갇혀 있는 장면이다.

내가네트워크 측은 "물속에 깊이 잠겨서 연기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3시간가량 수중촬영이 이어졌지만 멤버들은 단 한컷도 대역을 쓰지않고 해내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29일 '싸인(Sign)' 발표와 동시에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