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 캐나다서 경구용 항암제 특허취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화제약은 26일 경구용 항암제인 'DHP107'이 핵심적인 특허(특허명: ‘파클리탁셀의 가용화용 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를 캐나다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으로 대화제약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캐나다,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인도, 베트남 등 7개국에서 핵심적인 지적재산권을 보호받게 됐다. 미국, 일본 등 주요국에서도 특허심사가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DHP107의 임상1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시점에서 중요한 시장에서 기술을 보호받게 됐다"며 "임상2상 이후 미국, 유럽 등지에서 공동개발이나 기술수출(licensing out)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HP107은 대화제약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개발한 지질약물전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먹는 파클리탁셀 제형의 항암제다. 지난달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임상1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2010년 1분기 중 차기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먹는 파클리탁셀 제형은 대화제약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7개 회사가 임상개발을 추진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상용화에 성공한 회사는 없다.
한편 대화제약은 이번 임상결과를 오는 11월2일부터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컨퍼런스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번 등록으로 대화제약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캐나다,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러시아, 인도, 베트남 등 7개국에서 핵심적인 지적재산권을 보호받게 됐다. 미국, 일본 등 주요국에서도 특허심사가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DHP107의 임상1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시점에서 중요한 시장에서 기술을 보호받게 됐다"며 "임상2상 이후 미국, 유럽 등지에서 공동개발이나 기술수출(licensing out)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HP107은 대화제약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개발한 지질약물전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먹는 파클리탁셀 제형의 항암제다. 지난달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임상1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2010년 1분기 중 차기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먹는 파클리탁셀 제형은 대화제약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7개 회사가 임상개발을 추진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상용화에 성공한 회사는 없다.
한편 대화제약은 이번 임상결과를 오는 11월2일부터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유럽 컨퍼런스에서 다국적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