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이 3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후 1시 23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1600원(9.30%) 내린 1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등 하루만에 급락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3억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2% 줄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평균 예상치) 영업이익 64억원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03억800만원과 5억6700만원으로 24.2%와 80.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