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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조간신문 브리핑
0 한국경제신문
1. "아시아 비상식량용 쌀 15만t 제공"
이대통령, 한·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이명박 대통령이 아세안 지역의 비상쌀 비축 사업에 쌀 15만t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25일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아세안+3(한중일),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등에 잇달아 참석해 "동아시아 지역의 경우 쌀은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한국도 비상쌀 비축사업 취지에 동의한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2. 올 상장사 배당금 10조원 넘을듯
SK텔 주당 8400원 '최고'
올해 상장기업들이 주주들에게 지급하는 배당금이 2년 만에 1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사상 최고치였던 2007년 13조9162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기업 실적이 극히 부진했던 지난해보다는 17.7% 많은 것이다.
3. 보금자리 오늘부터 일반공급
고양 원흥 등 4곳서 6072채 공급
보금자리주택의 '일반 공급' 사전예약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공급 대상은 모두 6072채로 첫날인 오늘은 청약저축 납입액 1200만원 이상에 5년 이상 무주택인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4. 통장 불법거래땐 10년간 청약 금지
국토부, 거래자·알선자 모두 규제
앞으로 아파트 청약통장을 불법 거래하다 적발되면 거래 당사자와 알선자 모두 10년간 청약과 통장 가입이 제한된다.
국토해양부는 이런 내용의 주택공급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5. 한화석화, 태양광 사업 1조로 키운다
태양전지 내년 1월부터 상업생산
한화석유화학이 내년 1월부터 태양전지 상업생산에 나서는 등 태양광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2015년까지 총 8000억원을 투자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6. 우리금융 경영 호전..지분매각 '가시권'
지분 7% 다음달초 블록세일 추진
우리금융지주의 지분매각이 가시권에 접어들고 있다.
우리금융의 수익성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는 등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 3분기 실적 발표 직후인 내달 초 지분 7%에 대한 블록세일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0 조선일보
1. '동아시아 FTA' 논의 본격화
아세안과 한·중·일 10개국은 '동아시아 FTA(EAFTA)'와 '동아시아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CEPEA)' 구축 원칙에 동의하며 원산지 규정, 관세 목록과 관세 관련 이슈, 경제협력 문제 등을 다룰 4개의 워킹그룹을 구성키로 했다.
2. 30대 그룹 올 순익 65% 급증할 듯
조선일보가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30대 그룹 상장 계열사 실적을 추정한 결과, 이들 그룹의 올해 순이익은 42조131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5%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0 중앙일보
1. 오바마, 신종 플루 비상사태 선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신종 플루의 급속한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 1인당 국민부담금 2013년 784만원
세금과 연금·건강보험 등 국민들이 의무적으로 국가에 내는 돈이 2013년 1인당 784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2003년의 국민부담액 383만8000원과 비교하면 10년 새 두 배로 불어나는 것이다.
0 동아일보
1. 규제 갇힌 기업 맞춤형 선별 구제
정부가 행정규제로 피해를 보고 있는 기업들을 선별적으로 구제해주는 '맞춤형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2. "주한미군 일부, 중동 배치 검토"
마이클 멀린 미국 합참의장이 앞으로 몇 년 안에 주한미군 병력의 일부를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으로 이동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0 한겨레
1. 재벌 지분 줄고도 지배력 강화
공정거래위원회가 올 4월 1일 기준으로 자산이 5조원이면서 총수가 있는 31개 상호출자제한 재벌을 분석한 결과, 총수일가 지분은 4.17%로 1년 전보다 0.07%p 떨어졌지만 총수가 지배권을 행사하는 내부지분율은 53%에 달해 오히려 증가했다.
2. 기업 에너지사용량 내년 규제
내년 하반기부터 대기업 사업자 200여곳별로 에너지 사용 절감액이 사전에 정해지고, 이를 지키지 못하면 최고 1000만원의 과징금을 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