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덕환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지원사격했다.

류덕환은 브아걸 3집 후속곡 '싸인(Sign)'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아 충격적인 스토리를 연기했다.

상대역으로는 '불신지옥' '7급공무원'에서 활약한 배우 류승룡이 낙점됐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한 스튜디오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새벽부터 진행된 촬영은 다음날인 20일 저녁 6시가 되서야 끝났다.

두 배우 특유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브아걸의 신선함이 어우러져 후속곡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브아걸의 소속사 내가네트워크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보다 더욱 놀랄만한 이야기를 담아냈다"면서 "이전만큼 이슈를 충분히 만들어 낼 작품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브아걸은 26일 '싸인(Sign)'의 티저영상을 공개한다. 29일에는 '싸인(Sign)' 발표와 동시에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