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100배 활용하기] 종신보험이 '희망의 완성'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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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이라고 하면 으레 김에 밥과 여러 채소를 말아 싼 음식을 떠올린다. 그러나 같은 재료로 밥을 먼저 깔고 김과 재료를 올려놓으면 누드 김밥이 된다. 가격도 김밥이 2000원이라면 누드김밥은 3000원으로 훨씬 더 비싸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같은 음식인 데도 가치가 달라진다.
종신보험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통상 종신보험을 사망보험으로 간주한다. 본인이 사망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종신보험의 한 측면만 본 것이다. 보험설계사(FC)에게 상품교육을 하고 있는 '홀세일러(wholesaler)'로서 이런 인식을 접하면 안타깝다.
우리는 통상 30~50대를 활동기라고 부른다. 본인과 가족을 위해 재산을 축적하는 시기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가장 큰 위험은 가장의 사망이다. 통계청의 '2003년 출생 · 사망통계 결과'를 보면 남성이 60세 미만에 사망할 확률은 35.7%이고 여성은 17.1%이다.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60세 이전에 세상을 등진다.
이 같은 활동기 중 사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려면 종신보험도 있지만 특정기간만 보장하는 정기보험에 가입해도 된다. 활동기를 지낸 뒤 60대 이후는 노년기다. 사망 리스크보다는 오히려 생존 리스크,다시 말해 오래 사는 게 더 큰 경제적 위험으로 다가오는 시기이다. 그리고 이때 필요한 상품은 매달 생활비를 내주는 연금보험이다.
그런데 이 같은 활동기와 노년기에 필요한 정기보험과 연금보험을 따로따로 가입하지 않고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 있다. 바로 종신보험이다.
종신보험은 연금전환을 통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노년기에도 인출가능 금액이 있어 질병 발병시 치료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여러 특약을 통해 각종 질병에 대비할 수 있으니 생로병사(生老病死)로 대변되는 인생 전반에 걸친 위험에 대해 안전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종신보험은 영어로 'Whole life Insurance'(생애를 책임지는 보험)로 일컬어진다.
종신보험 가입보다 꾸준한 저축을 통해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누드김밥의 사례처럼 다른 측면에서 한번 생각해보자.예를 들어 연 이자 5%의 정기예금에 매달 20만원씩 20년을 저축하게 되면 1억2000여만원이 모인다. 그런데 만약 그 사이에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이라도 하게 되면 가족에게 1억원을 남겨주겠다는 희망은 물거품되고 만다.
반면 보험은 35세 남성이 매달 20만원 정도를 20년 동안 내면 사망보험금 1억원을 받을 수 있다. 저축과 달리 1억원은 20년이 되기 전이든 후든 아무 때나 사고를 당하면 지급된다. 똑같이 20년 동안 돈을 낸다고 해도 저축과 달리 보험은 출발시점부터 리스크를 헤지해 놓는 셈이다. 이런 점에서 종신보험은 '희망의 완성'이라고도 불린다. 저축처럼 희망이 물거품되는 일 없이 인생을 책임져주는 금융상품,그것이 종신보험이다.
정원철 < 삼성생명 개인영업지원팀 과장 >
종신보험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통상 종신보험을 사망보험으로 간주한다. 본인이 사망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종신보험의 한 측면만 본 것이다. 보험설계사(FC)에게 상품교육을 하고 있는 '홀세일러(wholesaler)'로서 이런 인식을 접하면 안타깝다.
우리는 통상 30~50대를 활동기라고 부른다. 본인과 가족을 위해 재산을 축적하는 시기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가장 큰 위험은 가장의 사망이다. 통계청의 '2003년 출생 · 사망통계 결과'를 보면 남성이 60세 미만에 사망할 확률은 35.7%이고 여성은 17.1%이다. 국민 5명 중 1명 이상이 60세 이전에 세상을 등진다.
이 같은 활동기 중 사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려면 종신보험도 있지만 특정기간만 보장하는 정기보험에 가입해도 된다. 활동기를 지낸 뒤 60대 이후는 노년기다. 사망 리스크보다는 오히려 생존 리스크,다시 말해 오래 사는 게 더 큰 경제적 위험으로 다가오는 시기이다. 그리고 이때 필요한 상품은 매달 생활비를 내주는 연금보험이다.
그런데 이 같은 활동기와 노년기에 필요한 정기보험과 연금보험을 따로따로 가입하지 않고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 있다. 바로 종신보험이다.
종신보험은 연금전환을 통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노년기에도 인출가능 금액이 있어 질병 발병시 치료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여러 특약을 통해 각종 질병에 대비할 수 있으니 생로병사(生老病死)로 대변되는 인생 전반에 걸친 위험에 대해 안전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종신보험은 영어로 'Whole life Insurance'(생애를 책임지는 보험)로 일컬어진다.
종신보험 가입보다 꾸준한 저축을 통해 가족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누드김밥의 사례처럼 다른 측면에서 한번 생각해보자.예를 들어 연 이자 5%의 정기예금에 매달 20만원씩 20년을 저축하게 되면 1억2000여만원이 모인다. 그런데 만약 그 사이에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이라도 하게 되면 가족에게 1억원을 남겨주겠다는 희망은 물거품되고 만다.
반면 보험은 35세 남성이 매달 20만원 정도를 20년 동안 내면 사망보험금 1억원을 받을 수 있다. 저축과 달리 1억원은 20년이 되기 전이든 후든 아무 때나 사고를 당하면 지급된다. 똑같이 20년 동안 돈을 낸다고 해도 저축과 달리 보험은 출발시점부터 리스크를 헤지해 놓는 셈이다. 이런 점에서 종신보험은 '희망의 완성'이라고도 불린다. 저축처럼 희망이 물거품되는 일 없이 인생을 책임져주는 금융상품,그것이 종신보험이다.
정원철 < 삼성생명 개인영업지원팀 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