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에 필요한 친환경제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코엑스에서 개최된 녹색성장박람회에 참석한 정운찬 국무총리는 한국을 7대 녹색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개 이상의 기업과 단체가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친환경을 적극 알리는데 주력하는 한편 전기차 친환경 타이어 LED와 같은 저탄소녹색을 위한 제품들도 전시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주홍 코오롱건설 사장이 지역형 폐기물 처리시스템 적용 기술개발 등으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는 등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을 기리기 위한 시상식도 실시됐습니다. 시상식에 참석한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젠 녹색성장도 질적인 패러다임이 중요하다며 녹색성장기본법, 온실가스감축안 등 정책과 입법추진을 강조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 2020년까지 한국이 7대 녹색강국 도약" 이만의 환경부 장관도 녹색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이산화탄소 감축을 강조했습니다. 이만의 환경부 장관 " 우리나라도 이산화탄소 감축 강력히 추진해 나갈것입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진행해 온 '친환경상품전시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진행한 '대한민국 기후변화박람회'를 통합해 녹색산업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박람회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