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금융권과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확대합니다. 금융권이 참여하는 '청소년 금융교육 네트워크'를 구성해 각 기관이 보유한 금융전문인력으로 강사 풀을 구축하고 교육자료를 상호 공유키로 했습니다. 이 네트워크에는 금감원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삼성카드, 신한카드, 삼성증권, 푸르덴셜 사회공헌재단, 삼성화재, 청소년 금융교육협의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신용회복위원회 등 12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기준 전체 초중고생 762만 명의 5%(38만 명) 수준인 금융권 청소년 금융교육 대상을 매년 1%P씩 확대해 2012년에는 10%(76만 명)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