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 경남대 총장(전 통일부 장관 · 사진)이 프랑스 시라크재단이 주는 분쟁방지상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총장은 냉전이 한창이던 1972년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를 설립,북한연구분야를 개척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6일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열린다.